맞담씬에서 소옥의 '바꿔야겠네' 라는 대사도 표현력 미친 것 같아요...!기존의 남자친구(실제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지만)를 완전히 정리하고 준이에게 다가가겠다는 소옥의 마음을 감각적으로 드러낸 것 같습니다...!
퐁고Pongo님의 댓글(좋아요 4000개)
개그 없는 준팍 재질 미쳤네...사실 저번 에피소드에서 소옥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1회용 출연이 아니구나 앞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다
Matilda님의 댓글(좋아요 1600개)
이번편 진짜 너무 좋다… 분위기며, 톤과 대사며, 비유며 그냥 다 좋음.. 둘이 잘 어울림 ㅋㅋ
paulyoon72님의 댓글(좋아요 23개)
와아 이번편 집중 최대치로 오토업 되서 시청 했네요. 연출도 좋고 두 배우 연기도 좋았고. 짧은 인연이에서 서로에게 급사랑에 빠지는~~
Park님의 댓글(좋아요 495개)
준팍의 "왜 혼자 마셔요"라는 대사= 소옥에 대한 관심이 있는 모습 소옥이 레몬을 먹는 모습을 바라보는 준팍= 호기심, 관심 "지금 딱이에요, 한입만"이라는 대사= 소옥이 준팍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소옥이 건네주는 레몬을 망설이다가 먹는 준팍= 걱정, 불안한 감정을 갖고도 한발 다가선 모습준팍의 "막 썼는데 이게 한 번에 잡네"라는 대사 = 소옥에 대한 걱정과 불안했던 감정을 서로 알아가고 만나보니 그렇지 않다는 미래의 모습을 암시 소옥의 "먹어보지도 않고서"라는 대사=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미리 스스로 경계하고 선을 긋는 준팍의 모습에 대한 얘기 소옥의 "짠" = 준팍의 불안함과 걱정을 덜어내고, 가까워지고 싶어 하는 소옥의 모습준팍의 "나 취했는데"= 또 한 번 스스로에 대한 경계로 선을 긋는 모습소옥 "난 안 취했잖아"= 준팍과 가까워지고 싶은 소옥의 모습= 나에 대해 아직 잘 모르잖아이번편은준팍과 소옥의 만남을 암시하는 에피소드로이후에 둘이 만나는 에피소드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해 봄사실 둘의 만남은 제 바람입니다,,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지 너무 궁금하거든요!
Cherishing님의 댓글(좋아요 3700개)
‘비를 보는건 좋은데 맞는건 싫다’ 이 대사 안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비유가 있는거야 짧대 대단하다 진짜…
hoon park님의 댓글(좋아요 1800개)
'비'라는 비유가 참 묘하게 잘어울리네요. 여기서 '비'는 멀리서 볼때 좋아보이지만 내상황이 됐을 땐 싫은 것 들이겠죠, 영상에선 직업(바텐더) 연애(영아)를 내포하는 것 같네요. 전에 고딩일진편에서 부터 준팍은 스스로에게 떳떳하려고 노력하는 캐릭터의 모습이 강했는데 이번편에서도 그 정체성이 보이네요.그 정체성이 바텐더에겐 대조되는 모습이라 처음엔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뒤돌아서 떠나는 순간(감정이 억제되고 이성적으로 사고할 수있는)에 바텐더는 준팍에게 데이트신청을 하는 모습이, 작가가 우리에게 하고싶은 말인 것 같네요.
한유진님의 댓글(좋아요 265개)
소옥 배우님 진짜 독보적인 매력이다..목소리, 대사 톤, 표정, 눈빛, 외모 하나하나가 분위기 압권임진짜 엄청 뜰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