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연님의 댓글(좋아요 2600개)
세상에... 애 셋을 놓고 나왔다는 엄마마음.. 감히 어떻게 헤아릴수가 있을까요... 20살때부터 애 셋을 낳고 기르고 젊은나이에 시부모 시누이.. 대가족.... 참 고생 많이 했을텐데... 재산분할 위자료 한푼 안받고 나온다는게 ... 그것도 너무나 힘들었을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고스라니 느껴지네요... 아이들도 다 느끼고 알거에요. 엄마의 사랑을.. 꽃길만 걸으세요.동그라미님의 댓글(좋아요 1500개)
소라님 진짜 .. 어른이다 ..아이 3명이면 전부다 포기할수 없어서 한명은 데려와서 키울수도 있는건데 아이들을 위해서 누구하나 가르는건 아니라고 포기했다는게.. 어떤 마음으로 포기했을지 감히 상상도 안되네 ㅠㅠjy kim님의 댓글(좋아요 750개)
나는 감히 소라씨의 심정을 헤아릴 수 없다.담담히 얘기하다 끝내 눈물이 차오르는 모습을보며 너무 가슴이 아팠다.Kelly님의 댓글(좋아요 1500개)
소라씨 막내 4살때 이혼했으니 애들 손 제일 많이 가는 나이까지 셋 다 키우고 나서 이혼했네요. 애들도 지금은 사춘기라 그렇지 엄마가 사랑으로 키워준거 다 기억하고 고마워할거에요. 내가 낳고 키운 아이를 볼수 없다는게 저는 상상도 못하겠어요. 행동이나 말투가 참 어른같다 생각했었는데 역시 엄마였네요. 응원할게요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이제 행복하시길 바래요.채윤님의 댓글(좋아요 309개)
힘내세요. 그리 무던하고 튀지않는 사람이라 힘든내색도안했나싶네요. 맘아픕니다.감정기복도 잘 드러내지않는분 같았는데,,부디 용기내시고 기죽지말고좋은분 만나셔서 행복하시길 바래요